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요 및 역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번 시간에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개요 및 역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980년 5월 3일에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하의 상급종합병원입니다. 이 병원은 1970년대 강남 개발 계획에 따라 건설되었으며, 강남구 반포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사실상 가톨릭중앙의료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병원은 강남지역에서 최초로 개설된 종합병원이었고, 일반적으로 강남성모병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남성모병원은 빅5 병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1,356개의 병상을 보유하여 국내에서 6번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 병상 수로는 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크지만, 단일 건물로 이루어진 병원 중에서는 강남성모병원이 가장 큽니다. 병상 수는 6위지만, 안과나 혈액내과 등 일부 전문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전체 의료 수익으로는 전국 종합병원 중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의 본관은 단일 병동 평수로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57,400평을 자랑합니다. 가톨릭대학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이므로, 새로운 병원 건설 계획을 바티칸 교황청으로부터 승인받은 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병원은 전 세계적으로 교황청 산하의 가톨릭 재단이 운영하는 병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개원식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초청하는 계획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교황의 방문을 위한 조건들이 매우 까다로워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옆에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매우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메이저 의과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간호대학도 빅5 명성을 지닌 상위권 간호대학 중 하나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역사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은 대한민국에서 신장이식, 골수이식, 소장이식을 최초로 성공한 대표적인 병원으로서 굵직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신장이식, 골수이식, 안구이식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골수이식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여주어서 실제로 많은 건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신장이식 역시 빅5 병원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건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구이식에서도 많은 수의 수술을 수행하여 알려져 있습니다. CMC는 서울성모병원 외에도 총 8개의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톨릭혈액병원은 혈액내과 분야에서 최고봉을 달성하여 조혈모세포이식을 9,000건 이상 수행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어떤 해에는 빅5 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100건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수행한 만큼 환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병원입니다. 이를 통해 혈액내과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며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단일기관 조혈모세포이식 9,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은 서울성모안과를 포함하여 눈과 관련된 질환의 치료 분야에서도 역사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각막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병원으로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캠퍼스 전체가 눈 질환에 있어서 수준 높은 병원으로 평가받습니다. 물론 다른 병원들도 안과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수준을 갖추고 있지만, 서울성모병원은 혈액내과와 마찬가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1977년에 강남 개발 계획에 따라 건설이 시작되어 1980년에 강남성모병원으로 개원하였습니다. 이후 2008년에는 새 건물의 증축이 완료되면서 이름이 서울성모병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캠퍼스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학 본관의 간호대학과 의대 강의실, 교수실 등이 옴니버스 파크로 이전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성모병원 부지의 일부가 확보되었으며, 병원의 증축 및 새 건물 건설 계획이 있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또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에는 가장 가까운 대형 병원으로서 야전병원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한 사람들은 이 병원을 통해 처치되었고, 구조 현황과 사망자 부상자 명단 발표도 이 병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통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교통과 접근성 면에서 독보적으로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병원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과 마주보는 위치에 있으며,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이 교차하는 3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이러한 위치로 인해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여 병원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센트럴시티는 절륜과 열차 편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이 더 편리할 수 있지만,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이용 측면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더 편리합니다. 이 병원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및 센트럴시티터미널과 연결되는 지하로의 건설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와 지하철공사는 고속터미널역 이름에 서울성모병원역을 포함시키고, 병원과 연결되는 무빙워크 건설을 위해 2~300억 원의 대가를 요구했으나, 병원 건설 자금이 부족하여 이 계획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셔틀버스는 고속터미널역과 서초역에서 병원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주중은 18시에 운행이 종료되며, 주말에는 12시 30분까지 운행됩니다. 셔틀버스 이용 안내에 따라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로는 고속터미널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사평대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북문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센트럴시티터미널이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로 이곳에 도착할 경우에도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서울 버스 노선에는 서울 버스 405, 서울 버스 540, 서울 버스 740, 서울 버스 5413, 서울 버스 서초13, 서울 버스 서초14, 서울 버스 서초21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버스들을 이용하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