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 개요 및 소개

단국대학교병원 로고

이번 시간에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대학병원인 단국대학교병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국대학교병원 소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대학병원인 단국대학교병원은 충청남도 천안시 안서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원한 지는 1990년으로, 1,141개의 병상과 2,023명의 상주 직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은 충청남도의 핵심 의료 기관이자 충남권역 응급의료 센터로서 중부권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JCI인증을 받은 병원입니다. 단국대병원은 뛰어난 의학 교육, 연구, 진료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교수, 전공의, 간호사, 검사요원, 행정직원 등 약 1,400명의 교직원이 현업에 종사하며, 25개의 진료과와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국대병원은 PET-CT, 래피드아크,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HD MRI, 64채널 CT 등의 최첨단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국대병원은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있어, 중증 응급환자를 24시간 동안 진료와 수술할 수 있는 국가 인증 의료 서비스 기관입니다. 또한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되어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응급치료를 전담하는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국대병원은 2015년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유행 시기에도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에 대한 안희정 충남지사의 감사글과 천안시의회로부터의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또한 병원은 2018년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되었으며, 난이도가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병원입니다.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

단국대병원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암센터를 건립했습니다. 이 암센터는 2021년 12월에 준공되었고, 2022년 2월 28일부터 첫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암센터는 지하 2층과 지상 8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암종별 센터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센터와 내시경센터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건설은 단국대병원 옆의 온실 위치에서 이루어졌으며, 약 84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건축비는 670억 원이며, 장비 구축에 170억 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새로운 암센터는 저층의 진료부와 고층의 병동이 연결되어 암 환자의 검사, 수술 및 입원치료 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병원과 연결되어 있어 주차장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4층에는 암치료 과정에서 정서적 부담을 받을 수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옥상 정원이 조성되어 암환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암센터 건립으로 단국대병원은 1천병상을 초과하는 대형 병원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단국대병원은 오랜 연구와 검토를 거쳐 암센터의 운영 계획과 설계를 준비했습니다. 기존에 분산되어 운영되던 암 진료 기능을 통합하고 인력과 의료 장비를 강화하여 포괄적인 암 치료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설립하고 건립 실무팀, 시설 공사팀, 진료 시스템 구축팀, 암센터 운영팀 등 다양한 위원회와 팀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국대병원은 이미 갑상선/유방암센터, 대장암 복막전이의 복막절제술과 복강내 온열항암화학치료 등을 포함한 위/대장/복막암센터, 간/담도/췌장암터, 갑상선센터, 폐암센터, 종양센터, 혈액암센터 등에서 특화된 진료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의 의료 장비인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 Versa HD, 선형 가속기 등을 도입하거나 증설하여 맞춤형 개인 치료 및 다학제 통합 진료를 통해 최상의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인 증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심리 클리닉도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암치료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단국대병원의 암센터는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 생존자 통합 지지센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충남 지역의 중심 암센터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

2010년 12월에는 용인 수지에 위치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 새롭게 건립되었습니다. 이 병원은 지역사회의 구강보건 서비스 증진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2012년 5월에는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의 개원식에는 김학준 단국대 이사장과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다양한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병원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은 치과보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다양한 학과와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신의 의료 장비와 약 70명 이상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어 최상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경기도 첫 번째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서 중증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를 담당하며, 국가보조금으로 인해 진료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시설입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제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재학생은 20% 할인, 직계가족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은 단국대학교의 치과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